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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21 09:00
[자치단체] 5년 근속한 중기 노동자, 결혼하면 5천만원 지원받는다
 글쓴이 : 두물머리
조회 : 5,922  

5년 근속한 중기 노동자, 결혼하면 5천만원 지원받는다

 

충북도·지역 중기 ‘행복 결혼공제’ 정책
노동자 30만원 내면 지자체·기업 50만원 추가 적립
‘두근두근 프로포즈 인 청주’ 등 결혼 장려 정책 잇따라
괴산 셋째 1000만원 지원 등 출산 장려금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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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행복결혼공제 사업에 참여하는 이든푸드 영농조합. 충북에선 노동자가 다달이 30만원을 내면, 자치단체·기업 등이 50만원을 추가 적립해 5년 뒤 5000만원을 지원하는 결혼공제 사업이 시작됐다. 자치단체는 청년 노동자들의 결혼이 지역 인구 늘리기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결혼이 지역을 살린다.’ 저출산, 인구 역외 유출 등으로 위기에 몰린 충북 자치단체의 믿음이다. 충북에선 2011년 9542쌍이 결혼하고 1만4804명이 태어났으나, 2016년엔 8334쌍이 결혼해 1만2742명이 출생하는 등 결혼·출생이 줄었다.


충북도와 시·군은 지역의 중소기업 등과 손잡고 전국에서 처음으로 ‘행복 결혼공제’ 정책을 내놨다. 중소기업체에서 일하는 미혼 청년 노동자가 5년을 근속하면서 결혼하면 목돈 5천만원을 지원하는 게 뼈대다. 노동자가 다달이 30만원을 내면, 충북도가 15만원, 시·군이 15만원, 기업체가 20만원을 추가 적립해 5년 뒤 5천만원을 지원한다.


도는 최근 행복 결혼공제 대상을 모집했더니 190여명이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업체가 많은 청주가 90명, 음성 30명, 진천 20명, 충주 17명 등이었다. 도는 지원 인원 400명을 모집하기 위해 모집 기간을 다음 달 15일까지 연장했다.


참여 기업체는 법인세 혜택을 받아 실제 부담은 노동자 1인당 월 10만원이 채 안 된다. 안혜진 도 청년일자리지원팀 주무관은 “청년에겐 결혼을 장려해 출산율을 높이고, 중소기업에겐 우수 인력의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우대하 원앤씨 관리실장은 “최저임금이 올라 기업엔 부담스러운 면도 있지만, 직원에게 동기부여가 되는 등 취지가 좋아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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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지난해 6월 진행한 두근두근 프로포즈 인 청주. 미혼 남녀들은 게임·공연 관람 등을 통해 연인을 찾았다. 청주시 제공

 

 

기초지자체들의 결혼 장려 정책도 잇따르고 있다. 청주시는 ‘두근두근 프로포즈 인 청주’를 진행한다. 28~36살 미혼 남녀 20쌍을 초청해 다음 달 23일 청주 동부창고에서 요리·공예·공연 등을 통해 커플 만들기에 나설 참이다. 이수진 청주시 인구정책팀 주무관은 “청년들이 자연스레 연인, 결혼으로 이어지도록 만드는 자리다. 지역 인구 늘리기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2008년 제정한 ‘미혼자 국제결혼 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달 10일 이아무개(42)씨 부부에게 결혼 지원금 5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지금까지 43쌍에게 지원금을 건넸다.


출산 장려금도 진화하고 있다. 영동은 첫째 360만원, 둘째 380만원, 셋째 510만원, 넷째 760만원 등으로 장려금을 확대했고, 괴산은 셋째아 출산 때 1000만원을 파격 지원한다. 보은은 셋째아를 출산하면 60살 이후 10만원 안팎의 보험금을 받는 연금보험에 가입해 준다. 윤주식 영동군 인구정책담당 주무관은 “인구가 줄어드는 지역에선 적극적으로 인구 유인 정책을 쓸 수밖에 없다. 작은 지자체의 고육지책”이라고 말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 출처 :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84558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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