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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16 09:00
[자치단체] 경북도 인구정책 프로젝트<하>출산율 높이는 사회문화 정착
 글쓴이 : 두물머리
조회 : 6,521  

 

경북도 인구정책 프로젝트<하>출산율 높이는 사회문화 정착

 

매일신문 배포 2018-07-16 14:25:53 | 수정 2018-07-16 19: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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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는 결혼하고 아이 낳기 좋은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13일 열린

              경북도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임산부 체험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정부는 지난 10여년간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120조원의 예산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무리 좋은 정책과 인프라 지원이 있어도 정책 수혜대상자인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단기 효과에 그치는 금전 지원보다는 인식개선과 같은 변화의 가능성이 있는 부분에 대한 실천으로 국민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게 근본적 대처가 될 수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최근 순회 현장토론회에서 "저출산 문제 해결은 정책적 접근이 아닌 '국민 정신운동'으로 가야 한다"면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회 인식의 중요성을 밝힌 바 있다.


경북도는 '결혼하고 아이 낳기 좋은 사회 문화 정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미래세대의 인구 교육 강화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청소년의 결혼과 가사에 대한 인식조사'에 따르면 청소년(13~24세)이 결혼에 '찬성'하는 비율은 2008년 57%에서 2016년 38.8%로 감소했다.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는 응답은 2008년 37%에서 51.4%로 14.4%p 증가했다.


이는 미래 결혼예정자인 청소년들이 결혼을 인생에서 반드시 필요한 요소로 보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청소년들이 결혼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대책이 필요하다.


경북도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미래를 주도해 갈 세대들을 대상으로 결혼과 자녀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지역대학과 공동으로 개발한 '행복한 삶과 가족' 교재를 활용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양강좌를 개설·운영하고 있다. 학점 인정 및 강의료 일부 지원으로 대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현재 19개 대학이 참여했으며, 연 3천500여 명의 학생들이 수강 중이다. 경북도는 앞으로 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지역 대학을 대상으로 참여 독려 및 홍보 등을 통해 사업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도 추진 중이다. 2017년 도 교육청과 연계해 시범사업으로 13개 학교 1천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초등학생의 행복한 결혼 및 가족교육'을 추진한 경북도는 올해에도 12개 학교 1천2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교육을 받을 도내 초등학교를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교육 후 실시한 자체 설문조사에서 '결혼을 꼭 할 것이다'고 응답한 학생이 교육 전 12.1%에서 교육 후 24.6%로 증가했다. '자녀를 반드시 가지고 싶다'고 응답한 학생은 교육 전 15.8%에서 교육 후 28.9%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의 결혼과 자녀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


◆지역사회와 함께 대응


경북도는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후속조치의 하나로 '경상북도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를 출범해 운영하고 있다. 2016년 구성된 사회연대회의는 지자체·경제·교육·보육·언론·여성·종교·기업 등 분야별 대표들로 구성된 민관협의체다. 당초 16명에서 올해 5월 25명으로 확대·개편해 운영되고 있다.


경북도는 사회연대대회의와 공동으로 결혼과 출산에 장애가 되는 가족 문화를 개선하는 등 인식개선 활동을 하고 있다. 공동육아 참여 및 일·생활 균형 등을 위한 현장 캠페인 진행과 함께 저출산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 간담회도 개최하고 있다.


언론매체를 활용한 칼럼 및 기고문 게재, 공익광고 등 지속적인 홍보사업과 동시에 공동육아와 일·생활 균형을 위한 인식개선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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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는 결혼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사진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스마트웨딩 아카데미'. 경북도 제공

 

 

◆결혼친화적 사회분위기 만들기 나서

 

경북도는 결혼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도내 거주하는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커플매칭'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남녀 50쌍이 참여하는 커플매칭은 친밀감 게임, 매칭토크, 커플댄스 등을 하면서 서로의 짝을 찾는 형태로 진행된다. 프라이버시 등의 문제로 성과 추적은 어렵지만, 2017년 사업으로 두 쌍이 결혼에 골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결혼 문화 정착과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만남의 장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앞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아빠가 자연스럽게 아이와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공동육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예비부부와 부모 등 총 50여 쌍을 대상으로 아카데미를 2차례 개최해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의 장점과 방법에 대해 공유하고 있다.

 

총 200여 명의 아빠와 아이가 참여하는 '슈퍼맨 아빠교실'을 4차례에 걸쳐 운영해 아빠교육과 놀이·스킨십 체험 등을 통해 신체적'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게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도민이 늘어나고, 프로그램에 대한 참가자들의 만족도도 높아 공동 육아에 대한 인식전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곤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은 "인구 정책을 추진하면 상당한 시일이 지난 뒤에 인구 증가 효과가 나오기 시작한다"면서 "경북도는 지원 정책과 더불어 긍정적인 사회 인식이 정착되도록 하겠다. 멀리 내다보고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하나씩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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