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7월부터 결혼 신랑·신부에 100만원씩 상품권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2019-06-28 09:38 송고
전북 고창군은 7월부터 지역에서 결혼하는 신혼부부에게 ‘신랑신부 결혼비용’을 가구당 100만원씩 상품권으로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지원하던 ‘신랑신부 결혼비용 지원금’을 7월부터는 고창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고창군에 거주하는 만 19~49세 군민이 결혼할 경우 세대당 100만원이 지원된다. 사업은 지난 4개월간 25가구가 지원받았다.
특히 고창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면 고창군 관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유기상 군수는 "저출산극복과 지역청년 정책 공약사업으로 결혼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고창에서 행복한 가정생활을 시작하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