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출산 장려 캠페인 실시

출산장려금 등 포항시 출산장려 시책 홍보

[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는 지난 22일 포항철길숲 일원에서 포항시와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포항지부 회원 등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출산 장려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출산은 감동, 육아는 보람, 가족은 행복’이라는 슬로건 아래 일·가정 양립과 육아 평등을 지향하는 캠페인을 실시해 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시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출산장려금 지원사업 △첫만남이용권 지원사업 △육아용품지원센터 △나만의 특별한 작은결혼식 △직장맘 SOS서비스 등의 출산장려 시책을 홍보했다.

조현미 여성가족과장은 “현재 저출산 및 고령화 현상이 급속도로 심화되고 있는 추세이므로 다방면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포항시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출생·양육·돌봄 시책을 개발하기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최종태 기자 / gsm33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