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4-01-04 09:00
[출산율] '0.6명' 코앞인데 아직도 "특단 대책" 주문…脫저출산 가능?[정다운의 뉴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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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명' 코앞인데 아직도 "특단 대책" 주문…脫저출산 가능?[정다운의 뉴스톡]
입력2024.01.04. 오후 9:09
수정2024.01.04. 오후 9:27
이은지 기자정다운 기자
CBS 정다운의 뉴스톡 530
■ 방송 : CBS 라디오 '정다운의 뉴스톡 530' ■ 채널 : 표준FM 98.1 (17:30~18:00) ■ 진행 : 정다운 앵커 ■ 대담 : 사회부 이은지 기자
[앵커] 올해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신입생이 사상 처음 30만 명대로 떨어졌다는 소식, 어제(3일) 전해드렸는데요.
설상가상으로 다음달에 발표될 합계출산율은 0.6명대로 더 하락할 거라고 합니다. 정부에서 최근 여러 대책을 내놓고 있습니다만 과연 반전의 계기가 있을지, 이 문제를 계속 취재해온 사회부 이은지 기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세요.
[기자] 네, 안녕하세요.
이강호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 '2024년 10대 인구 도전과제' 중 발췌
[앵커]
작년에 발표된 합계출산율도 '0.78명'으로 0.8명대(0.81명, 2021년 기준)에서 떨어져서 좀 충격이었는데, 이게 더 떨어집니까?
[기자]
네, 말씀하신 0.78명이 2022년 기준 우리나라 가임여성이 평생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였는데요. 내달 통계청 발표를 앞둔 합계출산율이 지난해, 2023년 수치인데 0.7명대 초반 또는 0.6명대 후반까지 하락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는 겁니다.
지난해 태어난 것으로 주민 등록된 출생아가 23만 5천여 명으로 집계됐는데요, 이게 역대 최저치입니다. 이처럼 나와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추론하면 0.6명대가 유력한 상황입니다.
이메일 : jeb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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